떠오른 생각들로 순서도 정오(正誤)도 없다. 오호(惡好)와 시비(是非)를 논할 수는 있지만 대상은 아니다. 중복도 있으므로 감안하시면 좋겠다. 수차에 걸쳐 싣는다.

96.

완성으로 만족되지 않는다. 완성이 끝이면 정체이거나 퇴보다. 완성은 다른 시작이기 때문이다.

97.

험담(險談)말고 미담(美談)하자. 그렇지 못하겠다면 침묵(沈黙)하자. 진실과 진리라도 험담과 충고로 개선되지 않는다.

▲ 출처 : pixabay. 생각과 마음에 확성기를 대어볼까? 괜찮을까? 침묵보다 나을까? 대개는 그렇지 않다.

98.

마음과 생각은 말글로 나타내 보자. 나타난 말글을 행동해 보자. 행동 없는 말글은 헛소리다.

99.

영적의무가 무엇인가? 내부명령인가? 외부명령인가? 내부명령은 일정치 않다. 사람은 자기중심이기에 수시로 변한다. 우주로 확대한들 해결될까? 허망할 뿐이다. 차라리 만사를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하며 살자.

100.

각종 화설(話說)에 현혹되지 말자. 그들이 살아가는 한 방식과 술책일 뿐이고 시비(是非)는 순간이다.

 

편집 : 김혜성 객원편집위원(cherljuk13@nate.com)

김태평 편집위원  tpk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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