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공간 온>에서 청소년과 마을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 교육 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마을 교육공동체〙 세미나 장면 1

이 세미나는 마을의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쉬고, 놀고, 배울 수 있는 마을 교육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를 현실화하려면 전문성을 지닌 마을 교육활동가들과 관공서 간 유형・무형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

▲ 〘마을 교육공동체〙 세미나 장면 2

이를 통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고 〘마을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문제해결의 관건은 시도지사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학습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 〘마을 교육공동체〙 세미나 장면 3

그러나 오늘날 '마을 학습센터' 설치 및 운영에서 원활하게 잘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게 우리네 현실이다. 무엇보다 이런 선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분기당 1회씩 지역을 순회하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 〘마을교육공동체〙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장면

편집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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