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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종로구 <문화공간 온>에서 〘사람희망 포럼〙(이사장 송영오)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준 공동대표와 박용화 상임대표를 비롯해 지역대표 및 운영위원장 20명이 넘게 참석했다.

〘사람희망 포럼〙은 지난 3월 송영오 이사장과 발기인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사람희망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람이 희망이 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 것을 천명했다.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설립취지에 맞게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SNS 활동과 청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좀 더 새롭고 혁신적인 의견을 나눠보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운영위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집단지성을 발휘했으며 새로 중책을 맡은 운영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행사에 참석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많은 분들과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주최측에서는 "참석한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간과 여건에서도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포럼 내 청년들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유튜브 관련 기획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참석한 운영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람희망 포럼〙은 지난 6월 27일 임시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람희망 포럼〙은 오늘의 시대 사람만이 희망이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참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인과 뜻있는 시민들이 모여 좀 더 성숙한 시민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하였다. 〘사람희망 포럼〙은 자본과 이윤이나 경제 개발의 관점이 아닌, 사람의 생명과 인권이 최우선시되는 '인내천'을 추구하기로 결의했다.

〘사람희망 포럼〙은 희망 세상을 지향하는 네트워크로서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전문가와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함으로써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고 사람들이 바로 희망인 세상을 가꾸어 가는 것에 지향점을 두었다.

〘사람희망 포럼〙은 시대의 안내자와 위로자 역할을 넘어서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사람희망 포럼〙은 지난 5월 말쯤 강원도 양양에서 1박2일에 걸쳐 워크숍을 예정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을 변경해 6월 27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케이티틀(구 거구장)로 자리를 옮겨 2020년 임시총회 및 상반기 워크숍을 축소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 창조한국당 대표 출신 송영오 이사장 (전 이탈리아 대사)을 비롯한 박용화, 김기준 공동대표, 그리고 박영진 서울포럼 대표. 최영일 충북포럼 대표(변호사). 김종길 전북포럼 대표. 김동억 경기포럼 대표. 조기종 인천포럼 대표 등 전국 지역대표들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박광진 조직위원장(어업법인 해조식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공연 행사에서는 충주포럼 김선정 님의 시 낭송과 인천포럼 모델 가수 상임이 '처음처럼' 노래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마술사 류회국 님의 마술 공연과 색소폰 연주자로서 전북포럼 양경순 님이 한껏 연주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도자기 명장 김경선 님의 전시회와 전통차 명장 김찬림 님이 다도를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색소폰 영장 허태근 님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재능 기부를 실천하였다.

한편 송영오 이사장은 이날 민간외교관 역할을 해내고 있는 ‘국제 피플 투 피플’(people to people) 한국본부(총재 김진수 치의학 박사)와 협약식을 맺었다.

다음에는 성백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KAA) 총재와 사람 중심 승진사회 구현과 '교통안전 1,000만 실천서명' 대국민 사회확산운동을 전개하는 데 손을 마주 잡고 적극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편집 하성환 객원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