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바닥만한 작은 연못에 빛과 그림자가 공존

어느 카페 마당에 빛이 아름답다. 손바닥만한 물항아리 안에는 꽃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못에 비친 꽃에서 향기가 난다. 가슴이 쿵쿵거린다.

▲ 처마와 구름함께 가을이 왔다

처마 위로 보이는 하늘은 높디높다. 가을은 이런 모습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가 무색하게 높이 높이 구름이 맑게 떠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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