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을 담은 물속에는 고요가 흐른다.
바람의 흔들림을 따라 물결을 이루고 나뭇가지도 따라 흔들리네.
세상의 모자람을 비추는 저 맑은 지상과 물속에서 우리는 무얼 읽어내야 할까?
그냥 입 다물고 생각을 멈추고
맑은 물속에 그려진 지상을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으면 세상이 열리리라.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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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 시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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