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공원에는 분수대가 있어서 습한 곳에 살얼음이 끼어있다. 비둘기들이 이를 쪼아먹으려고 모여든 게 아닐까?

황사도 없고 쾌척한 날 이곳에서 수십 마리의 비둘기들이 집단으로 졸며 오수를 즐기는 모습이 참 자유롭고 아름다워 보였다.

▲ 단체로 오수를 즐기는 비둘기떼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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