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주주통신원이 오는 7월 <한겨레> 열린편집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한겨레 열린편집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주주나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한겨레> 논조와 의제 설정의 적절성, 콘텐츠 질을 평가하고 편집 방향과 콘텐츠 제작 방식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회의 결과는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한다.

김미경 주주통신원은 2016년부터 3년간 <한겨레:온> 편집위원과 부에디터를 지냈다. 1982년 대학 졸업 후에는 18년 동안 아동·청소년·학부모 상담을 했다.

특히 그는 2016년 10월 백남기 농민 사망 원인 관련 현직 의사들이 입장을 밝힌 대자보 내용을 담은 단독기사 <"병사가 아닌 외인사", 서울대 현직 의사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답하다>를 내어 조회수 32만 건을 기록했다. 

▲ 사진: 한겨레 열린편집위원회 회의 모습
▲ 사진: 2016년 5월 13일 열린 한겨레 창간 28돌 기념식에서 김미경 <한겨레:온> 당시 부에디터가 열정적인 활동에 따른 감사패를 정영무 대표이사로부터 받았다.

기존 열린편집위원은 신광영 위원장(중앙대 교수·사회학), 진민정 위원(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안지애 위원(<한겨레:온> 편집위원), 최서윤 위원(작가), 최선목 위원(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 정민영 위원(변호사·법무법인 덕수), 김제선 위원(희망제작소 소장)이고, 회사에서는 김종구 편집인이나 박용현 편집국장, 회의 주제로 다루는 분야의 에디터 등과 임지선 참여소통데스크가 참석한다.

지난해 10월부터 활동했던 안지애 (한겨레:온 편집위원) 위원은 개인사정으로 6월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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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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