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유학하고 있는 큰손녀가 네덜란드로 여행 가서
암스텔강을 들러보며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나는 아주 오래 전에 다녀와서 기억조차 희미한데
손녀의 사진으로 그림 작업을 하니
손녀와 같은 장소를 공유한다는 기쁨이 컸다.
손녀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노래'라고 표현했다.
"할아버지 그림이 아주 더 멋져요"라는 손녀의 멘트에 행복을 느끼는할아버지가 됐다. 손녀는 내가 돌아보았던 반고흐 미술관, 안네 프랑
크의 집 등을 돌아봤을 테지.
수도 암스테르담은 이 강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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