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화가 정병길1953년 전남 나주에서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형들 그림을 어깨 너머로 따라하다 보니 교실 뒤 게시판에 붙기 일쑤였다. 미술 시간은 늘 기다리는 수업시간이었다. 소질과 실력도 있어 사생대회에서 상도 여러 번 탔다. 그림을 좋아했지만 우장춘 박사처럼 육종학자가 되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는데 기여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아버지 지병으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 그가 원하는 전공보다는 장학금 지원이 큰 농협대학에 진학했다.농협에서 일하면서도 그림을 그리다.1975년 농협에 입사해서 농민지원, 금융, 농협교육원
거대한 장벽들이 길을 막습니다.코로나19의 전대미문의 벽편견과 고정관념의 철벽양극화의 새로운 벽다 견고하고 요지부동의 철옹성입니다. 뛰어 넘어봅시다.함께새로운 사고로그리고 역동적인대한민국의 기상으로... 고난의 장벽을 넘어작고 큰 꿈을 이루어 갑시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맑고 수려한 섬진강을 배경으로하양 분홍 그리고 빨간 매화가 하늘거린다.그리운 섬진강금년 2021에는 상상으로 답사모바일스케치로 아쉬움을 달랜다.어허~가상의 매화 핀 섬진강변에서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코로나19가 이제나저제나 길을 막고 있습니다.그 가운데도 어김없이 철은 오고 가곤 합니다.다시 완연한 봄이 오네요.봄은 당연 남녘으로부터 옵니다.제주 지인이 보내 온 사진을 소재 삼아모바일그림으로 재창작해 봅니다.비록, 몸은 자유롭지 못한 시절이지만마음은 모바일미술로, 자유로운 스케치 여행을 떠나 봅니다.자, 다음은 어느 곳으로? ㅎㅎ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천고의 응시서울의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북한산2021 더 큰 서울상서로운 서울보랏빛 서울을 기억하리라.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코로나19로 큰 길이 다 막혔습니다.모바일그림으로 코로나19를 뛰어 넘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지구를 잠시 떠나 볼까요?2020. 11월 마지막 날에모바일그림으로...ㅎㅎ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이 가을도어디론가 떠나보고 싶다.괜히 외로워지기도 한다.느닷없이 가슴이빨갛게 물들여지곤 한다.빨간 하늘을 이고 있는 검푸른 저 바다그리고 서성이는 사람들저 바다도 가을을 타나보다.차마 그냥 보내기 아쉬운 2020 마지막 가을에어허 어허어허~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10월이 갑니다.가을이 짙게 물들어 갑니다.북한산도 찬란한 가을을 단장합니다.여기에내 감성을 더합니다.그리고북한산의 또 하나의 작은나 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10월이 다 가기 전 어느 날모바일그림으로...ㅎㅎ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자유로를 달립니다.무한 자유로 질주합니다.아, 바로 옆 철조망 너머로 흐르는 임진강그리고 건너 저 멀리 보이는 북녘 산하그 사이로어두운 역사를 담고 흐르는 강물은색깔조차도 잿빛입니다.무심한 새들은 자유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롭게 날지만자유를 염원하는 인간은 이념이라는 허울과어느 어두운 거대한 힘에 철조망 너머 바로 자유가 단절됩니다.한가위 명절이 다가옵니다.인간의 상식과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이산가족의 역사와 아픔우리에게 미증유 큰 고통을 주지만역대급 무소불위의 힘과 양면성을 가진 코로나19라도이 분단의 철조망을 걷어 주기를 기
미술의 신영역 모바일미술의 모바일아티스트들이
2019년 말경 지구에 느닷없는 최강적의 침공, 우주에서 날아 온 우주복을 입고 무장한 거창한 외계인이 아니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극 미물 코로나19 바이러스.보이지도 않는 이 미물 바이러스를 보며 인류 역사만큼이나 긴 상념에 잠긴다.이 바이러스 군단을 대적하느라 온 세상이 이합집산 한다. 마스크 나누느라 합하고 책임 떠넘기느라 또 싸운다. 마스크 못 구해서 죽는 자 많고, 마스크 빼돌리고 이 쑤시는 자도 있다.온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이 코로나 전쟁 속에서도 본다. 온 생명이 다 잘 살아 보겠다고 경쟁하니 전쟁이 없는 날이 없
그림은 미술 시간에만 그립니까?그림은 화실에서만 그립니까?그림은 사진같이 그려야만합니까?아닙니다.어디서든 그리고 싶은 때 손에 들고 있는 모바일에 그리면 됩니다.게임하듯 즐기면서 자기만의 개성으로 감성과 이야기를 담으면 됩니다.모바일로결코 어느 미술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코로나19가큰 고난을 주고있는 이 여름 내 손안의 모바일로 생활 속에서 즐거운 미술을 만들어 가봅시다. - K1스마트화가 정병길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코로나19 시대를 만나, 세계는 단절되어 비행기도 거의 날지 못하고 인적이 없는 유령 도시 같은 TV화면을 보곤 한다.너무 다른 정서이지만 단절된 세상이 매우 적절하게 묘사된, 중국 옛 어느 시인의 ‘산에는 새들 날지 않고, 길에는 사람 발자취 없는데(千山鳥飛絶 萬徑人蹤滅)’라는 시구(詩句)가 문득 연상되곤 한다.나는 세상에 불만도 많지만, 때로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위안을 삼기도 한다. 나의 부모님이 북녘 땅에 자리 잡지 않으셨기에 자유스러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다는 점, 60이 넘게 살아오면서 전쟁을 격지 않고 살았다는
일본.과거사를 반성하고 사죄해도 용서를 받을까 말까한 판에 반성은 커녕 너무 나갔다. 다소 느슨하던 대한민국이 불매운동과 거북선으로 재무장하고 세계는 일본의 검은 속을 확실히 보게 되었다.아베. '어리석은 무역전쟁'은 막강 일본을 말아먹는 패착으로 보인다. 아베가 거대 일본 침몰의 신호탄을 쏜 것은 아닐까?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또 한 해가 갑니다.모두 어렵다고 합니다.산고를 겪고 있는 것인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늦가을 어느 날 석류는 스스로 배를 가르며여태 키워 온 영롱한 보석을 드러냅니다.한 해를 보내며 다산을 상징하는석류의 오색 꿈을 그려보며... 모두에게 풍요로운 2019로함께 나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ㅎㅎ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위원
바래버린 65년 세월귀여웠던 아들은 늙고 어머니는 더 늙어 만난 슬픈 상봉누가,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갈라 놓았습니까?누가, 무엇이, 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한 것입니까?부처님께 드리는 기원이 부족해서일까요?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게을리해서일까요?아니면 조상님 모시기를 소홀히 해서일까요? 아니요.이들은 기나 긴 세월 밤낮으로 눈물지으며 기도하고 염원했을 것입니다.누가, 왜, 무슨 권한으로 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한 건가요?누가 무슨 권한으로 이번에 100가족, 다음에 100가족 하고 제한합니까?남한에 아직 5만 6천여 명 이산가족이
불볕 더위 속에'대한민국최남단 국토답사1번지' 라고 필자가 의미 부여한제주도와 제주도의 부속 섬 마라도까지 다녀왔다.바다를 건너고 또 건너 다녀 왔지만...여건상 정작 바닷물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비행기 안에서 모바일그림 속 푸른 바다로 뛰어들어 본다. 비행기에서도 쓱싹쓱싹 그림을 그리는 세상... 모바일 그림 세상 ㅎㅎ 자, 함께 푸른 바다로 가요~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위원
전쟁은 누구에게나 고통을 준다. 특히 가진 것 없는 서민들에게는 별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한다.이중섭 화백은 6.25전쟁 당시 가족을 데리고 서귀포, 부산 등지에서 피난 생활을 하며 전전한다. 궁핍을 견디다 못해 결국 사랑하는 가족(아내와 두 아들)을 여유롭지 못한 일본 처가에 보내고 홀로 남아 고독하고 어려운 생활을 이어간다.힘든 삶 가운데도 가족에게 보내는 애절한 편지 속에는 간간히 익살스러운 그림이 등장한다. 그리운 가족을 생각하며 편지 속 그림을 그리던 시간이 유일하게 행복했을지도 모른다.수식어가 다소 가공스러운 올 여름
2018. 4. 27.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정상회담 결과 을 공동 발표하였다. 이는 온 국민의 숙원인 군사적 긴장완화와 전쟁 위험을 해소하고 민족의 공동번영과 평화통일을 향한 위대한 전진이다.어디 한반도 명운이 걸린 이 전진이 순탄하기만 할까마는... 진정 민족 번영의 대 역사가 성공리에 전개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머지않아 마라도에서 북한산을 거쳐 평양까지.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들고
[기획의도]수많은 세월의 굴곡진 역사를 간직한 지리산.앞으로 평화롭고 찬란한 새천년 역사를 담아가기를 기원하며... *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www.hani.co.kr/ar
[기획의도] 꿈꾸는 독도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일 번지, 우리 땅 독도독도의 평화는 독도의 꿈이자 한겨레의 꿈입니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
봄꽃이 흐드러진 환희로운 마이산의 봄 정취를 담아보다.
백두산 천지에서 아침을 맞은 감동을 재구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