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극화와 갈등의 해결과 남북 분단의 해소 및 세계 인류를 향한 이상주의적 여망까지 실현할 수 있는 세계 모범적인 대한민국의 일류강국과 세계 등불의 홍익국가로 발전 기대

세계를 주도할 21세기 핵심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통한 일류강국과 세계 등불의 홍익국가 건설
세계를 주도할 21세기 핵심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통한 일류강국과 세계 등불의 홍익국가 건설

우리나라는 1945년 이후 국가발전모델로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성취한 국가가 되었다. 최근 대한민국이 경제규모 세계 10, 7번째 30-50 클럽 회원국(정상호한준 외, 2019), 세계 군사력 순위 6위 국가 등으로 발전하였다(김흥길, 2023). 2021년말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GNI)4,025만원(35,168달러)이고, 국내총산산액(GDP)17,978억 달러 규모로 증가하였다(한국은행, 2022). 고리적부터 대한민국은 중국의 중원동부만주 대륙을 전통적 홍익인간 사상으로 다스리던 광대한 나라였다(윤치도, 1968; 심백강, 2014; 김태영, 2022; 오재성, 2022).

그러나 1987년 이전에 고도 경제성장의 역사를 기록했던 경제개발기 국가발전모델 이후, 전인갑 외(2018)는 민주화시기의 김대중정부를 비롯해 노무현정부나 문재인정부도 각각 국정운영의 비전과 정치방향을 제시하기는 하였으나, 하나의 국가발전모델로 연계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민주화시기 국가발전모델은 정치모델이나 경제모델도 정치경제 양극화와 불공정과 사회갈등 등의 심화기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반복적으로 국민들의 실망을 가져왔다.

 

이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 어디에 사례가 없더라도 양극화와 사회갈등 등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짜는 전략(한민수, 2017)적 일류모델을 창안해내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6,000여년 이전부터 우리나라에 전승된 홍익인간 사상에 대한 현대적 적용방안을 창의적이고 혁명적인 잠재력으로 고양시킨다면,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을 강구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이에 본 서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 이념으로 언급되는 우리 민족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위한 새로운 이론 제시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향후 우리나라와 남북과 세계 인류에 모두 이로울 수 있는 홍익인간 세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논의의 지평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이와 관련된 설명은 [홍익인간 현대적용론 - 21세기 세계주도 홍익인간의 현대적용론 - 연재에 들어가는 말]에서 참고할 수 있다.

 

게오르규와 토인비를 비롯한 탄허스님, 하이데거, 이홍범 등 다수의 세계 석학들이 홍익인간 사상을 21세기 세계 주도의 핵심사상으로 주장해 왔다(박정학, 2017; 이홍범, 2014). 여기서, 홍익인간 개념에 대한 기존 해석인 통치자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것을 넘어 인간을 모두 이롭게 한다또는 모두 이익이 되도록 한다로 해석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자면, 홍익인간이란 통치자가 각자의 몫에 따른 개인의 이익이나 공적인 이익 및 상생을 넘어 홍익인간 양성법인 성통공완(性通功完)의 완성과 법제 준수 등 재세이화(在世理化) 실현의 충족확인 이후(장영주, 2013; 조옥구, 2012), 모두 이익(all-win)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박정학, 2004, 2012, 2017; 이병택, 2017).

좀더 자세히 말하면, 과거 통치자와 같은 대통령과 및 법령제도 결정권자는 개인을 비롯해 가정 및 사회나 단체, 지역, 민족 및 인류, 국가 등의 차원에서 각 가정각계각층각 민족각국 등에 대한 구성원 각각의 몫에 비례하는 고른 배분과 행복의 기여 지향과 차별 배제의 방식으로(정영훈, 2013) 누구나 이롭게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재세이화란 통치자가 삼일신고(三一神誥) 진리훈(眞理訓)에 의거 성통공완 완성의 충족확인 이후 참전계경366사의 생활 및 개인 수행과 심성연마 지침이라는 의미의 다스리는 이치이다. 바로 오늘날 정책시행과 사회규범관습 준수, 개인 수신규제 등의 실천으로 설명할 수 있다(민영현, 2009; 임재해, 2013; 조석봉, 2013; 조명래, 2011).

이에, 성통공완과 재세이화의 실현 충족을 확인하여야만 홍익인간을 추구할 수 있는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장영주, 2013; 조옥구, 2012; 조한석, 2019). 이미 단국시대에 환웅들은 풍백(입법관)우사(행정관)운사(사법관)를 거느리고 주곡(主穀, 우가, 곡식), 주명(主命, 마가, 왕명), 주형(主刑, 구가, 형별), 주병(主病, 저가, 건강질병), 주선악(主善惡, 양가, 사회도덕) 등의 국정조직과 같은 현대의 입법부행정부사법부와 각 정부부처에서 재세이화의 실천을 통한 홍익인간 실현의 통치를 행하였었다(이강식, 1988, 1993; 신용하, 1999).

 

따라서 본 서에서는 우리 동이한민족의 사상인 홍익인간재세이화의 인간건국통치이념 및 사상(정영훈, 2013)”을 되살려서 현대적 실현과 적용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서의 연구방법은 홍익인간 사상에 대한 현대적 실천방법 설명과 국정운영상 실현틀 및 적용원칙 모색에 따라, 공공리더십의 분석틀 접근법(윤종설 외, 2020) 사례를 참조해서 리더십 목표설정은 전략목표, 리더십 초점은 상대관계실행역량, 리더십 방법은 개인가정사회국가 등 홍익인간의 관점 및 경제비경제적 가치 추구와 법령제도적 재세이화의 실천 측면 등과 같은 구성요소를 적용한다. 21세기 세계 주도의 핵심사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홍익인간 사상에 관하여 우리나라가 민주화시기 국가발전모델 이후에, 이제 지향해야 할 새로운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이론을 구상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본 서의 연구범위는 다음과 같다. 먼저, 1부에서는 홍익인간 사상의 유래와 의미 및 가치 지향점,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수용 가능성과 홍익인간의 개념과 범주 구분, 그리고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의 실현 여망에 대해 기술한다. 2부에서는 홍익인간 사상의 실현원리와 관련한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성통공완 수행비결 안내와 재세이화의 실천관련 주요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3부에서는 민주화시기 국가발전모델 이후의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을 위한 실현틀 구상 결과를 바탕으로,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실현적용을 위한 홍익인간 관점의 국정운영 적용원칙과 결정원칙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4부에서는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실현관련 개인가정사회국가 등의 홍익인간 관점과 및 법제의 시행 등 재세이화 측면에서, 국정운영의 새로운 적용이론을 국정운영정치사회교육 등의 적용대상에 대하여 강구 및 제시한 학술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5부에서는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위한 전제조건을 요약 정리하고,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을 위한 이론적 학술논문의 요약과 제언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끝으로 본 서에서는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 모색과 관련한 일부 내용이 필자의 학식과 역량 부족으로 다소 미흡한 점이나 추후 연구의 소요 등과 같은 다소의 한계점을 안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홍익인간의 일반적 인식 및 재세이화의 실천이 미흡하다고 할 수 있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 살고 있다. 필자는 민주화시기 국가발전모델 이후 새로운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이론 개발을 통해서 앞으로 누구나 모두 이롭게 잘 살고 행복한 나라를 건설할 수 있도록, 우리 민족 고유인 전통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방향의 지평을 제시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구체적 내용은 필자의 유튜브 채널 '홍익나라'에서 직접・간접으로 관련되는 설명이나 저서 "홍익인간 강의록(2024)"에서도 참조할 수 있다. 

 

편집 : 임기추 객원편집위원

임기추 객원편집위원  tranl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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