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6주년기념 격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76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슬기로운 실천!
경기북부 행정 중심 의정부시 신한대 앞,  회룡역 앞,  민락동, 금오동 홈플러스 앞, 장암동 주공5단지에 친일 잔재 청산!  역사 정의 실천! 21세기 독립군 (사)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에서 현수막을 걸었다. 부족하지만 회원과 촛불의 마음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후손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의 역사는 무엇이며,
오늘 기억하고 내일 기록해야 할 역사는 무엇인가?

어제(14일)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밝힌 지 30년!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로 등록된  할머니 240명 중 생존한 할머니는 이제 14명뿐이다.

그러나 30년 동안 일본은 단 한 번도 '일본군 성노예' 범죄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죄하지 않았다.
아니 인정이 아니라 적반하장으로 일제군국주의 망령인 독도 침탈을 교과서를 통해서 가르치고, 올림픽을 이용해서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이것이 한일 관계의 현주소다.

그런데 일제 35년간  민족을 배반하고 조국을 팔아 부귀영화를 누린 친일파 매국노와 그 후손들은 부끄러운 역사를 잊어 버리자고 강변하고, 일제 전범보다 더 일제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21세기 신친일파가 아니고 무엇인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는 위대한 항일 독립 투쟁과 함께 친일파 매국노들의 행위임을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경술국치를 결코 잊지 않기 위해서!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다시는 친일매국이 생전은 부귀영화, 사후는 후손에게 대물림되지 않기 위해서!
"항일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

위와 같은 반역의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두 눈 똑바로 뜨고 기억하고 기록하자!
 

-광복절 76주년 아침을 맞이하며-

 

편집 : 박춘근 편집위원

김재광 주주통신원  gamkood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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