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를 선도하는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대표 김대양) 서울강남수련원 개원식이 19일 오후 3시에 개최되었다.

  사회를 맡은 김규철 운영위원은 개원식이 개최되기까지 경과를 보고하였고  바쁜 가운데 축하를 위해서 참석한 내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24반무예 중 6기  마상무예 수련팀장으로서 현황보고와 마상격구 팀을  만들어 공연을 펼처보이는 것이 포부하고 밝히면서 승마수련에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사회자 김규철 -검무가 윤자경 -이상랑 서양화가-김대양  대표와 어머니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사회자 김규철 -검무가 윤자경 -이상랑 서양화가-김대양 대표와 어머니

  축하공연은 검무가 윤자경 무예인이 절제되고 아름다우면서 화려한 검무를 공연해서 큰 환호를 받았다. 다음으로 서양화가 이상랑 교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림으로 읽는 무사’ 특강이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열정적인 몸짓과 청중을 사로잡는 목소리로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받았으며 김대양 대표 모친에게 자랑스런 무예인을 길러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예쁜 꽃으로 장식된 화관을 씌어드려서 장내에 잔잔한 감동이 전했졌다.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김대양 대표-강경용 학교장-김정기 총재-정찬주 회장-홍갑표 고문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김대양 대표-강경용 학교장-김정기 총재-정찬주 회장-홍갑표 고문

  개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는 김대양이 개원을 위해서 도움을 준 내빈과 임원을 한명씩 호명하면서 소개하였고, 소개 때 빠진 내빈은 강경용(24반무예학교장) 선생이 채워주었다. 첫 번째 축사에서 김정기 총재(한국무술총연합회-한무총-)는 먼길 찾아 온 내빈에게 한무총를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족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를 위해서 일과 수련을 병행하고 있는 무예인을 격려하였다. 더불어 “복장 장비 등 개량화를 통해서 보완하면 대중화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강남수련원이 중심이 되어서 ‘24반무예인’이 하나로 결집하여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씀하였다.

두 번째 축사는 정찬주(국제도법연맹) 회장이 “힘을 합하여 더욱 발전하고 전진하여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외유내강’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하고 합의해서 길이길이 발전하길 원하고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였다. 참석한 내빈을 대표해서 ‘24반무예’를 복원하여 제자들을 양성하고 민주화를 위해서 헌신한 고 임동규 선생의 죽마고우 홍갑표 고문이 ‘민족도장경당’의 유래와 역할, 24반무예에 대한 설명과 무예인의 자세, 고 임동규 선생과의 인연과 “무예도보통지”가 한글로 번역되어 세상에 다시 빛을 보게 된 과정에 대해서 미수를 바라보는 연세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힘찬 목소리로 덕담을 들려주었다.이어 2019년 강북수련원에서 개최된 2기 출범식부터 5년 동안 활동한 동영상을 시청 후 윤자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검무가 윤자경 감사패 수여식-김대양 대표 고천문 낭독-24반무예시연단-한무총  단체 회장단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검무가 윤자경 감사패 수여식-김대양 대표 고천문 낭독-24반무예시연단-한무총 단체 회장단

  2부 고사제에서 김대양은 천지신명과 민족무예 발전을 위해서 헌신한 선배 무예인에게 올리는 고천문을 통해서 “24반무예 등 민족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를 위해서 신명을 다 바처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건강한 몸, 건강한 사회, 하나된 조국을 이룩하는데 밀알이 되겠다”는 다짐을 올렸다.

서울강남수련원 개원식 참석한 내빈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
서울강남수련원 개원식 참석한 내빈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

  끝까지 자리를 빛내 준 내빈과 무예인이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음줄진흥원(원장 김수현)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흥겨운 시간이 무르익어 갔다.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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