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24반무예 부활을 꿈꾸며
자주 자강 진취적 기상으로 “민족무예 복원 전승 세계화”를 선도하는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24반무예진흥원)에서 우리 민족의 상무정신과 국난극복의 얼과 혼이 깃든 민족무예(24반무예 등) 부활을 꿈꾸며 제1회 24반무예경당아카데미를 개설한다. 11월 11일 오후 2시 개강식부터 12월 10일 수료식까지 총 8차 강좌로 구성된다. 특별히 4차 6차 8차는 24반무예 체험과 역사탐방을 통해서 직접 몸으로 배운다. 현장에서 24반무예 역사를 통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1강은 ‘무예도보통지’와 ‘24반무예’ 제목으로 강경용 24반무예학교장이 조선시대 정조임금의 왕명에 의해서 편찬된 ‘무예도보통지’의 개념과 구성 및 내용과 24반무예가 복원되는 과정과 성장, 그리고 민족무예 미래 발전에 대해서 경험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할 것이다.
제2강은 현재 24반무예진흥원 대표로서 30년 넘게 24반무예 전승과 후진양성 및 세계화를 위해서 한 길을 걷고 있는 김대양이 24반무예 기본기를 수강생과 함께 도구를 사용하여 체험활동을 할 것이다.
제3강은 “2023년 영상으로 보는 독립전쟁 본향 간도, 삼수갑산” 제목으로 김재광(평생교육사)이 직접 탐방한 봉오동전투, 청산리대첩 중심지 간도와 한반도의 갑산 백두산과 삼수에 대해서 영상화보를 통해서 가슴 뛰는 스토리를 들려 줄 것이다.
제4강은 김규철 서울강북택견회 회장의 인솔로 실내 수련원을 벗어나 승마장에서 마상무예 기본기를 수련하는 승마체험이 실비로 진행된다.
제5강은 프랑스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한 이상랑 교수가 ‘그림으로 읽는 전쟁사’ 제목으로 미술에 내포되어 있는 서양 전쟁사에 대해서 강의를 한다.
제6강은 ‘이산의 꿈을 찾아서’ 제목으로 이덕무 박제가 백동수에게 무예도보통지 편찬을 지시한 조선의 개혁군주 정조 임금이 이루고자 했던 꿈을 찾아서 화성행궁과 건릉을 탐방하는 ‘24반무예로드’를 떠난다.
제7강은 “천년 ‘K-검무’ 부활을 꿈꾸며” 제목으로 윤자경(한국해동검도협회 검무총단장)이 잊혀진 무예검무의 부활을 꿈꾸며 검무의 역사와 전승 과정과 현황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검무기본 자세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8강은 특강으로 ‘몸살림운동(자가교정) 체험’을 강경용(온몸살림운동원) 원장이 직접 시연을 통해서 체험하는 경험과 수료식이 진행된다.
고 임동규 선생이 1989년 광주광역시 광산구(현) 고향에 귀향하여 ‘민족도장경당’를 개원하고 24반무예 보급과 후학양성을 위해서 반평생을 헌신하신지 30여년이 넘어가고 있다. 현 시점에 24반무예 위상을 살펴보고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강좌가 될 것이다.
“문무를 겸비한 24반무예인을 육성하라!”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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