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6월의 필진’ 선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권말선, 김광철, 안재영, 안지애, 하성환 통신원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발끝에 차이는 돌멩이 하나, 이름 모를 풀 한포기도 저마다 소중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우리 <한겨레:온>에 올라온 글 모두는 삶의 빛이고 향기입니다.

 

가. 6월의 필진으로 다음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 권말선 : 쓴소리 외 2건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37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75

2. 김광철 : 김종철 선생님을 추모하며 외 3건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00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39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46

3. 안재영 : 북한의 주체섬유 비날론과 과학자 리승기 박사 외 3건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34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35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75

4. 안지애 : '나는 왕이로소이다. 8. 초인의 기억 4)' 외 3건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42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4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31

5. 하성환 : 정의기억연대를 위한 변명과 역사적 정의구현 외 2건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8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62

▲ 눈부시게 투명하게                사진 : 양성숙

나. 편집위원의 <한줄 논평>, <한줄 소감>

-김동호 편집위원

▲ 반가운 소식이 올라왔지요. 최초의 대한민국 정규군이 완승을 한 봉오동 전투의 생생한 증언과 현장답사, 그리고 자료를 추적하여 그 주역 3형제의 이야기를 역사로 소환한 최성주 통신원의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이 출판되었습니다.

▲ 10대 후반에 고국을 떠나 교육학자로 살아오신 김반아 통신원이 손자와 손녀를 데리고 올해 안에 귀국하여 장기 체류를 하신다고 합니다. 손주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추구하는 한반도 영세 중립화 문제도 중요한 동기라고 합니다. 관심과 격려를 보냅니다.

 

- 김미경 편집위원

▲ 김동호 편집위원 말씀처럼 어떤 글을 추천하고 선정한다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의미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성껏 글을 올려주시는 필진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 이번 달에는 165건 글이 올랐습니다. 참여한 필진은 44명입니다. 2020년 상반기 참여 필진은 95명입니다. 상반기 일일 기사 등록수 평균은 5.4건, 일일 기사 클릭수 평균은 9,013회입니다. 총 9,595건 기사 평균 클릭수는 6월 30일 기준으로 1.241입니다. 2019년 12월 30일 기준 총 기사 수는 8,616에 기사평균 클릭수는 1,191이었습니다. 비록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거북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 허익배 편집위원

▲ 안지애 : '나는 왕이로소이다. 8. 초인의 기억 (4)' 외 3건은 원래 심창식 편집위원의 창작물 '나는 왕이로소이다' 연재물을 공동 릴레이 식으로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라는데 방점을 두어 추천했습니다. 역사에서 힌트를 얻어 전혀 새로운 상상력으로 사건을 서술해가는 안지애 통신원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자못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 김태평 편집위원

▲ 사람으로 구성된 가정(개인), 단체, 국가를 막론하고 삶을 이뤄가는 근간은 동일하리라 본다. 처한 상황과 상대에 따라 표현은 달리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당사자들의 권익과 편익이 있다.

누구를 대함에 있어 쓴 소리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다. 불익을 감수해야 하기에. 또한 지적과 질책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서로 간에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쓴 소리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땐 해야 한다. 이를 가려 하는 자는 현자이리라. 하지만 같은 결과를 낳는다면 쓴 소리보다 단 소리가 좋지 않을까? 부드러운 혀처럼 살아갈수록 그렇다.

권말선통신원의 쓴 소리를 내게 비쳐 본다.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한겨레온편집위원회  hanion879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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