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은 <한겨레>의 ‘코로나 최전선 공공의료 긴급진단’ 기획 기사를 2020년 7월 ‘이달의 좋은 보도’ 신문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죄에서부터 황예랑, 최하얀, 권지담

사회정책팀 황예랑, 최하얀, 권지담 기자의 작품으로 지난 6월 19일에서 6월 29일까지 <코로나 최전선 공공의료 긴급진단> 이슈로 나온 연재기사 11편이다.
기사 주소 : http://www.hani.co.kr/arti/SERIES/1405

기사 리스트(기사를 읽어 보고 싶으면 기사 제목 클릭)
- 1600 여명이 입원 못했던, 대구의 교훈 돌아봐야
- 신규확진 100명씩 열흘이면 수도권 병상 꽉 찬다
- 텐트 앞 수백명 검사줄에 숨이 턱”…과로에 우울증까지
- 코로나 재확산에도 ‘경제성’ 잣대에 스러지는 지역의료원
- 공공의료기관 5.7%, 1천명당 공공병상 1.3개
- 제2의료원 짓겠다고 하면, 적자 어떻게 할 거냐 다그쳐”
- 진주의료원 사라진 자리, 코로나 환자들은 123km를 달렸다
- 재정투입 순위 밀려…부처간 장벽 실감, 발상의 전환 필요”
- 건강보험 적용항목 늘어나면, 착한 적자 자연스럽게 없어져”
- 정권초 내세웠던 공공의료 강화, 정부 의지 사그라들어”
- 착한 적자’ 짐, 나라가 덜어주고 공공병원·인력, 과감히 늘려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코로나19 2차 유행 위험성이 커진 가운데 인력과 인프라 부족으로 위기에 놓인 공공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한 기획이라며 “의료진 헌신에만 집중한 다른 보도와 다르게 코로나19로 드러난 의료공백과 지역격차 등 숨겨진 문제를 공론화하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환기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고 한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56163.html?fromMobile

이 기사는 지난 7월 13일 <한겨레> 열린편집위원회의에서 열린편집위원들이 뽑은 6~7월의 좋은 기사이기도 하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954719.html

이 기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보길 바랐다. 상까지 받았다니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싶어 기쁘다. 이 보도를 기반으로 ①공공병원 확충, ②공공보건의료인력 확대, ③공공의료 컨트롤타워 구축 등 공공의료 확장 정책이 보다 확고하게 가시화되었으면 한다.

 

편집 : 안지애 객원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위원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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