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모임에서 동네방네 미국소식 떳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까맣게 잊어먹다가 지금4시28분 기사 올리고 나서 생각이 갑자기 떠올라 보고싶은 마음에서 늦은시간임에도 답글을 씁니다, 코로나때문에 오지도 못하고 미국에 같여 있는게 너무 속이 상해요 대만에 김동호님도 같여 있어서 귀국 늦어지고 있어서 세상이 이렇게 뜻대로 안되고 있어요 영진이는 잘 적응을 할것이고, 이렇게 미국소식을 보내주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이곳에서도 늘었다 줄었다 것잡을 수 없는 확진자 때문에 모임도 취소 계속되고 마음도 점점 피폐되어 갑니다.